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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식당서 금품 훔친 철없는 10대 6명 덜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0초

[아시아경제 정선규 ]
광주 광산경찰서는 5일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에 빈 식당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 절도)로 이모(16)군 등 6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군 등은 지난해 11월18일 오전 1시 25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최모(53)씨가 운영하는 한 식당 창문으로 침입해 금고 안에 있던 현금 50만원과 신용카드를 훔치는 등 전후 4차례에 걸쳐 200만원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새벽시간 영업을 하지 않고 방범이 허술해 보이는 식당을 만 골라 금품을 훔쳐 유흥비 등으로 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의 범죄 수법으로 미뤄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정선규 기자 s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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