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4일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영등포 관내 다문화가정과 저소득 어르신 80여명을 초청해 '나눔으로 함께하는 아름다운 우리 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마술공연 관람과 레크레이션, 전통공예 체험, 새해 덕담카드 교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은 한복을 입고 세배를 배우는 등 명절문화를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는 20여명의 대한주택보증 아우르미 봉사단이 참여해 레크레이션 진행과 떡국배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명절 선물도 전달했다.
김선규 대주보 사장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소박한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확대해 따뜻하고 온정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주택보증은 2004년부터 매년 명절 어르신 위문잔치와 연말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문화가정으로 봉사 대상과 규모를 확대해 문화체험 행사와 후원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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