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장흥군에 인재육성 장학금 줄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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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 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이명흠)에 지역 기관단체와 독지가들의 훈훈한 장학금 기탁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일 군청 회의실에서 관산읍 청하영농법인 김현복 대표가 장흥군 인재육성 장학회(이사장 이명흠)에 2000만원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청하영농법인은 파프리카를 재배·판매하는 법인으로 1998년 9월에 설립하여 현재까지 고품질의 파프리카를 생산하여 일본에 수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업체이다.
이번에 2000만 원의 거액을 장흥군 인재육성을 위해 흔쾌히 기탁하여 지역민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장흥군 인재육성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기금 확보에 경주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 각급기관·사회단체는 물론 출향기업인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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