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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아이폰4S가 갑자기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서 한 여성의 아이폰4S가 갑자기 폭발해 산이 흘러나오는 사고가 일어났다.
시바니 부즐이라는 이름의 피해자는 "아이폰을 커피 테이블 위에 올려놨는데 갑자기 전원이 꺼졌다"며 "타는 냄새가 났고 아이폰을 들었을 때는 너무나 뜨거웠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아이폰4S는 충전 상태도 아니었으며 자연 발화했다. 배터리를 제거하려고 했을 때는 휴대폰이 녹아내렸으며 산이 흘러나와 피해자가 손가락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폰4S 폭발 직후 피해자는 뉴욕에 있는 애플스토어에 아이폰4S 수리나 교체를 요구했으나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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