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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방한 일정을 마치고 출국했다.
지난달 30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한국을 찾은 로게 위원장은 3박4일 일정을 마치고 2일 인천공항을 통해 돌아갔다. 2011년 8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이후 1년 5개월 만에 방한한 그는 짧은 기간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입국 첫 날인 1월 30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마케팅 플랜 협약 서명식을 가졌고, 다음날 처음으로 충북 진천선수촌을 방문했다. 이어 강릉으로 이동해 스페셜동계올림픽을 지켜본 로게 위원장은 알펜시아 리조트 등 평창동계올림픽 시설을 둘러본 뒤 흡족함을 나타냈다. 지난 1일 기자회견에서 “진척 상황이 매우 훌륭하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로게 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이명박 대통령을 차례로 만나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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