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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 결혼한 '하하' 모든 것을 속였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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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 결혼한 '하하' 모든 것을 속였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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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가수 하하의 실제 키가 숨김없이 공개, 거짓 프로필의 실체가 드러났다.

최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하하의 19TV 하극상'에서 각자의 프로필을 검증해보던 중 전 잡지에 실린 지키리 활동 시절 하하의 프로필이 공개됐다.


당시 하하의 프로필에는 나이와 키, 혈액형 등 거의 모든 것들이 거짓으로 기재돼 있었다. 원래 B형인 하하는 프로필에 O형이라고 기재한 이유에 대해 "이 당시에는 B형이라고 하면 욕을 많이 먹었다. 회사에서 압박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하극상' 멤버들은 프로필 상의 키를 인정할 수 없다며 하하에게 실제 키 측정을 요구했다.


이들의 집요한 요청에 하하는 결국 실제 키를 털어놨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키 측정에서 하하의 키는 168cm를 조금 넘는 정도로 현재 프로필과 큰 오차를 보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금준 기자 music@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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