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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브라질·인도·러시아에 '마케팅오피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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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신흥 전략시장인 브라질·인도·러시아에 '해외 마케팅 오피스'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현지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구매업체(바이어)를 찾아주는 '해외 바이어 찾아주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브라질 상파울로와 인도 뭄바이, 러시아 모스크바에 설치된 해외 마케팅 오피스에서는 현지 소비 및 산업 동향 등 현지 시장정보를 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를 통해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사전에 거래 의사를 확인한 바이어 정보를 국내 중소 수출업체에 제공해 거래 성사 가능성을 높이려는 것이다.


브라질은 광대한 내수시장을 갖고 있으면서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올림픽 특수가 기대되는 시장이다. 러시아는 최근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으로 사업 안정성이 높아지고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가 연이어 계획되고 있어 국내 업체들의 관심이 높다.

장호근 무협 해외마케팅지원본부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성을 갖추고도 해외 마케팅에 나서지 못하는 유망 중소 수출업체를 위해 해외 바이어 찾아주기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앞으로 인도네시아·중동 등지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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