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삼성전자가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도세에 4거래일만에 하락했다.
1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7000원(0.48%) 떨어진 144만1000원에 장을 마쳤다. 우리투자증권과 신한금융, 외국계 증권사인 메릴린치와 CS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이 1만6850주 가량을 순매수했으나 기관이 9735주, 개인이 9303주를 매도했고 프로그램매매에서도 4479주가 순매도되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연속 오르며 이 기간 총 5.46% 상승했다.
한편 이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형인 이맹희씨와의 상속재산 소송에서 승소를 했지만 그룹 전체 주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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