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오는 15일까지 신청하세요"
전남 순천시가 다음달 1일부터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사업을 추진, 취업 취약계층인 시각장애안마사 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국도비 예산 1억을 확보로 추진하게 될 이번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사업 신청기간은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며 사업기간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다.
서비스 신청자격은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120%이하 또는 기초노령연금수급자 로 서비스를 받고 싶은 지체·뇌병변 장애인과 60세 이상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질환자이다.
서비스 가격은 1회당 3만4천원이지만 3만1천원의 정부지원금으로 본인부담금은 3천원이다. 안마서비스는 1인당 월 4회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해 장애인일자리 예산 확보에 노력한 결과 올 해 7억2300만 원의 예산으로, 13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면서 "이는 작년 대비 약 3억 원이 증액된 것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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