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해양항만분야 현안사업 간담회 개최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은 30일 목포시와 해양항만분야 현안사업에 대해 간담회를 갖고 서로 상생 협력키로 했다.
먼저 목포시는 ▲북항친수문화공간 진입도로 조기 개설 ▲해양레포츠사업 활성화 ▲북항 임항도로 개설 사업비 지원 ▲북항 어항시설 유보지 항만기본계획 반영 등 10개 사항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또 항만청은 ▲북항 배후부지 상수도시설 원인자부담금 면제 ▲북항 운영지원시설 설치 ▲북항 및 동명동 물양장 내 질서유지 등에 대해 목포시의 지원을 부탁했다.
이에 따라 항만청은 북항 친수문화공간 진입도로 조기 개설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 북항 활어위판장 활성화를 위한 중대형 어선 접안시설 건은 양육부두 및 파제제 건설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 시행 때 같이 검토하기로 했다.
항만청 관계자는“목포항 곳곳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해 상호 협조를 통해 보다 더 원만하고 효율적으로 추진이 가능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며 “앞으로도 목포항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현안사안 협의를 위한 업무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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