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
대형마트·전통시장 등 483개 업소 대상
목포시는 28일부터 2월8일까지 ‘설 물가 합동지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목포시는 3개 반 16명으로 구성된 ‘설 물가 합동지도’ 단속반을 편성해 대형마트, 식육점, 농·축산 유통센터, 전통시장 등 483개 업소를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성수품 가격 인상 행위, 불공정거래 행위 등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지도점검 대상은 쌀 등 미곡류, 사과·배 등 과실류, 육류, 공산품 등 20여 품목의 성수품을 중점관리 대상 품목으로 선정해 현장 위주의 가격동향을 점검한다.
목포시는 아울러 소비자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우리지역 특산물 사주기 운동을 함께 전개할 방침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단속을 통해 농·축산물 가격 안정화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소비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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