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
계량기 동파 22건, 수도관 결빙 15건 처리
목포시가 한파에 대비해 운영하고 있는 ‘24시간 동파민원 상황실’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인력 2명을 배치해 ‘24시간 동파민원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동파민원 상황실’은 긴급사항이 발생한 현장출동을 통해 계량기 동파 22건, 수도관 결빙 15건 등을 처리하는 등 수도 관련 민원을 해결했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수도계량기와 외부로 드러나 있는 수도관을 헌옷·스티로폼·헝겊 등으로 따뜻하게 감싸주고, 강추위가 지속될 경우 수도꼭지를 약간 틀어두면 동파 및 수도관 결빙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도 동파가 발생한 주민들은 목포시 수도과 ‘24시간 동파 민원상황실’(☎270-8564)로 연락하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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