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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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상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이 매주 동네 어르신들의 밥상을 차려주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상동 바르게살기위원들은 올 한해 어르신들의 든든한 자식 역할을 하자는 의미로 매주 화요일 상리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경로식당 배식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2시간여 동안 국·밥·반찬 등을 담은 배식판을 100여명의 노인들에게 놓아주고 말동무, 안마봉사 등을 하면서 끈끈한 정을 나누고 있다.
김정수 목포시 상동 바르게살기 위원장은 “적적하게 여생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기쁨을 주자는 의미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바르게살기위원회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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