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가 시청률 상승세와 더불어, 동시간대 1위를 굳건하게 지켰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한 '마의'는 21.0%(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9일 방송분이 기록한 18.4%보다 2.6% 포인트 대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리 절단 외과술을 무사히 마치는 광현(조승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탈저(신체 일부가 썩는 병)에 걸린 오규태 대감에게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선언했던 명환 (손창민 분)과 달리 광현은 모든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했던 그의 다리를 치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광현은 위험한 다리 절단술도 무사히 해내며 진정한 인의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만들어나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자신의 자리로 다시 돌아갈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야왕'은 12.3%를, KBS2 '학교 2013 학교에가자'는 11.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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