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 ‘마의’의 이요원, 손창민, 유선, 이상우, 한상진, 김소은 등 일명 ‘붕어빵 미소군단’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28일 공개된 ‘마의’ 촬영 현장 사진에는 배우들의 훈훈한 모습이 담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카메라가 돌지 않는 틈틈이 서로 농담을 주고받거나 장난도 서슴지 않으며 얼굴 가득 미소를 짓고 있는 것.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4개월 동안 진행된 촬영 속에서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돈독한 동료애를 가지게 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촬영장 ‘해피 스마일’로 불려질 만큼 해맑은 미소를 잃지 않기로 유명한 이요원은 소소하게 대화를 주고받는 중에도 유쾌한 웃음을 지어내 촬영장을 즐겁게 하고 있다.
악행을 일삼는 권력의 화신 이명환 역의 손창민은 이요원과 함께 극중 모습과는 180도 다른 호탕한 웃음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심지 굳은 의녀 유선은 여성스럽고 단아한 미소를 보여주는 가하면 일편단심 ‘그림자 사랑’의 이상우는 은은하고 엷은 미소를 띤 채 남성미를 발산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런가하면 넉살좋기로 유명한 한상진은 촬영장 곳곳에서 많은 웃음을 이끌어내며 분위기를 돋우는 일등공신으로 활약 중이다. 또한 ‘마의’에서 환상의 삼총사로 자리매김한 김소은과 안여진, 이관훈은 셋이 같이 있어도, 따로 떨어져 있어도 ‘박장대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추운 날씨와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마의’ 배우들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며 “시청자들이 보내주는 뜨거운 반응에 배우들도 큰 힘을 얻어 최선을 다해 촬영하고 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되고 있는 ‘마의’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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