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종수)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8일까지 전남도내 300여 개 농협 하나로마트 및 축산물판매장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및 식품안전점검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농협은 이 기간 명절 성수용품 등에 대한 유통기한 경과 여부, 식품 보존 및 보관 방법, 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 원산지 표시를 집중 점검한다.
이를 위해 지역본부에 식품안전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지역본부와 시군 농정지원단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가동해 농·식품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석진 전남농협 농축산사업부장은 “철저한 예방 활동을 통해 올 설에는 식품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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