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송도 국제지구와 영종 복합리조트 등의 개발호재가 있는 청라영종에서 중소형 상업용지가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영종지구 상업용지 5700㎡ 6필지를 일반경쟁입찰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입찰일은 2월4일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용지는 각 필지별 815~1443㎡의 중소형 규모다. 공급가격은 3.3㎡당 평균 800만원대로 인근 지역에 비해 약 30% 저렴하다.
공급조건은 할부이자에 대한 부담이 적은 5년 무이자할부에 계약일 후 6개월 단위로 중도금을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작년 5월 같은 지역 중심상업용지 공급에서도 10필지가 전량 매각되는 좋은 성과를 보였다"며 "LH임대아파트와 우미린, 현대힐스테이트 등 인근 아파트 입주 열기와 송도발 국제기구유치, 영종 복합리조트 유치 예정 소식 등의 개발호재가 맞물려 이번 공급역시 성황리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기타 상세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참조하면 된다. 전화문의는 청라영종사업본부 판매부(032-745-4137,4114)로 하면 된다.
한편 상업용지가 분양될 영종하늘도시는 1931만6000㎡규모에 5만1000가구가 입주하는 대규모 사업지구로 해안과 연접한 수변공원 및 조경ㆍ녹지시설이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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