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코레일 찾은 네덜란드선수단의 특별한 추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8초

27~29일 레일크루즈 ‘해랑’ 타고 전국일주 여행…정창영 코레일 사장, 코레일인재개발원서 환영만찬 열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이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에 참가하는 네덜란드선수단(단장 미쉘마떼인써, 31명)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줘 눈길을 끈다.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지난 26일부터 3박4일간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에 참가하는 네덜란드선수단을 위한 호스트타운(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정 사장은 선수단을 위해 첫날 밤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코레일인재개발원에서 환영만찬회를 열었다. 이 자리엔 정 사장과 폴 멩크팰드 주한네덜란드 대사, 나경원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장, 네덜란드선수단,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코레일 밴드동호회 ‘코코라인’ ▲코레일 사내합창단 ‘조이너스’ ▲레일크루즈 ‘해랑’승무원 등 코레일 직원들이 공연을 펼쳐 네덜란드선수단에게 추억을 안겨줬다.

네덜란드선수단은 이어 27일 서울역에서 2박3일간 레일크루즈 ‘해랑’에 올랐다. 선수단은 ‘해랑’을 타고 순천, 부산, 경주를 거쳐 정동진까지 국내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며 한국문화를 체험한다.


레일크루즈 ‘해랑’은 스위트, 디럭스, 패밀리실 등 최고급 객실과 레스토랑·전망대·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어 ‘달리는 호텔’ 또는 ‘땅 위의 유람선’이라 불린다.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세계 지적장애인 축제인 평창스페셜올림픽에 코레일이 최고지원군으로 전국서 활동하고 있다”며 ”특히 혈맹국가로 이어진 네덜란드선수단과 호스트타운으로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네덜란드선수단은 평창스페셜올림픽에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피겨스케이팅종목에 참가한다.


한편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은 오는 29일부터 2월5일까지 강원도 평창(알펜시아, 용평리조트), 강릉(강릉문화체육단지) 등지에서 열린다. 지적장애인들의 스포츠경기대회인 이번 행사엔 우리나라와 네덜란드 등 111개국, 1만1000여명(대표단 3190명 포함)이 참가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