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차기 정부의 정권 인수 기간 동안 부동산 대책의 공백이 장기화하면서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침체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분양시장도 숨죽인 가운데 장기전세주택만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월 마지막 주는 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 4곳, 당첨자 계약 4곳 등이 예정돼 있다.
28일 LH가 서울강남 A5블록, 서울서초 A3블록, 고양원흥 A3블록 등 3개 사업장 장기전세주택의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강남 A5블록은 전용면적 23~59㎡ 총 370가구로 구성돼 있고 전세보증금은 8000만~1억9800만원이다. 서울서초 A3블록은 전용면적 51~59㎡ 총 250가구, 전세보증금은 1억6640만~1억8960만원이다. 고양원흥 A3블록은 전용면적 51~59㎡ 총 384가구이며 전세보증금은 7960만~9280만원이다.
30일 호반건설이 세종시 1-1생활권 M4블록에 공급하는 '호반베르디움 5차'의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총 68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32만㎡ 규모의 근린공원이 위치해 있고 복합커뮤니티센터도 가까워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근린공원에는 다양한 문화·휴게시설인 문화마당, 축제마당, 수련장, 쉼터, 산책로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보육·문화·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1-1생활권은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1개교 등이 개교해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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