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세종시의 올해 첫 분양이 1월 넷째주 시작된다. 지난해 뜨거웠던 분양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차기 정부의 정부조직 개편안이 발표되는 등 정부와 정치권의 관심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로 집중되고 있으나, 취득세 감면 연장 등 부동산 관련 대책 논의는 뒤로 밀리면서 부동산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관전 포인트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월 넷째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2곳, 당첨자 발표 5곳 등이 예정돼 있다.
23일 호반건설은 세종시 1-1생활권 M4블록에 공급하는 '호반베르디움5차'의 특별공급분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23~24일에는 이전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59~84㎡ 총 68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면적 32만㎡ 규모의 근린공원이 위치해 있고 복합커뮤니티센터도 가까워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근린공원에는 다양한 문화·휴게시설인 문화마당, 축제마당, 수련장, 쉼터, 산책로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보육·문화·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1-1생활권은 8개 학교(초등학교 5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1개)가 개교해 교육환경도 우수할 전망이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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