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18대 대통령 인수위원회 활동이 분주한 가운데 지난해 12월31일로 종료된 취득세 감면 혜택이 곧 다시 시행될 전망이다. 또 올해 말까지 연장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제도의 폐지도 논의 중에 있는 등 거래 침체에 대한 대책이 속속 나올 것으로 보여 부동산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월 셋째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3곳, 당첨자 계약 2곳, 견본주택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15일 힐탑건설이 부산 수영구 광안동 663-1 일대에 공급하는 '힐탑더블시티' 오피스텔 및 도시형생활주택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3~지상 21층 2개동, 전용면적 26~49㎡ 총 716가구로 구성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수영역이 약 50m 거리에 있고 수영로, 광안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백화점, 대형마트, 벡스코, 부산시립미술관, APEC 나루공원, 올림픽공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16일 중흥건설이 광주 광산구 우산동 1357 일대에 공급하는 '중흥S-클래스 리버티'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지상 20층 12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849가구로 구성된다. 무진로를 통해 상무지구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광주~무안간 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제2순환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유스퀘어, 월곡공원, 산정공원, 하남성심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어등초, 월곡초, 송우초, 월곡중, 광산중, 하남중, 광주여대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18일 호반건설이 세종시 1-1생활권 M4블록에 공급하는 '호반베르디움5차'의 견본주택을 개관 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총 68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면적 32만㎡ 규모의 근린공원이 위치해 있고 복합커뮤니티센터도 가까워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근린공원에는 다양한 문화·휴게시설인 문화마당, 축제마당, 수련장, 쉼터, 산책로 등이 조성되며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보육·문화·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1-1생활권은 8개 학교(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1개교)가 개교해 교육환경이 좋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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