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소득증대 위한 수산행정 로드맵 확정
부안군이 ‘돈 버는 수산경영, 살맛나는 어촌’ 건설을 위한 수산행정에 혼신을 다하기로 했다.
군은 올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살기 좋은 어촌환경 조성을 위해 ‘2013년도 수산행정 로드맵’을 정하고 적극 추진키로 했다.
우선 수산물 유통산업 거점단지 및 곰소젓갈식품센터 운영·관리, 해양수산복합공간 조성사업 조기 준공 등 수산물 유통시설을 활성화하고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수산종묘 방류 확대, 양식어장 확대 개발 및 어장환경 개선 등을 통한 수산자원 증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성천항·궁항·식도항 등 지방어항 개발과 위도권역 단위종합개발사업 추진, 줄포 생태학습관 준공, 궁항 해안마을 경관 형성사업, 위도해수욕장 관광지 매각 등 어촌·어항개발 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와 함께 5/5프로젝트 소득사업 발굴 및 대상사업 조기 발주로 어업인들의 소득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시에 해양수산인 결속력 강화 및 협력체제 구축과 어업인과 함께하는 맞춤형 수산행정 실현을 통한 어업인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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