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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25일부터 설 본판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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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백화점은 전국 14개점포에서 25일부터 2월 9일까지 16일간 설날 본 행사에 들어간다.


점포별로 식품관에 150~200평 규모의 특설매장을 열어 한우, 굴비 등 신선식품과 일반식품 등 총 2000여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현대백화점은 설 행사 기간에 처음으로 영광 참굴비 실속세트·수협중앙회 참굴비 실속세트·해다올 참굴비 실속세트를 8만원에 선보인다. 지난 추석에 9만원에 판매했던 실속형 굴비 세트 매출이 전체 생선 신장률의 두 배가 넘는 30%를 보일 정도로 고객의 반응이 좋았기 때문이다.


현대백화점은 한우 가격 소폭 상승에도 불구하고 명절 선물용으로 한우 선호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만원 이하의 실속형 한우세트물량을 지난 추석 보다 약 30% 확대했다.

지난 설과 추석에 12만원, 11만원에 판매했던 ‘현대 특선한우 실속세트’의 경우 가격 상승 요인에도 불구하고이번 설에도 11만원으로 동결했고, 할인 쿠폰 소지 고객에게 1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해 10만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지난 설과 추석에 20만원에 판매했던 '현대 화식한우 정나눔 세트’는 1만원을 낮춰 가격을 19만원에 책정했다.


이와함께 현대백화점은 차별화 및 희소성 높은 명절 상품과, 이야기가 숨어있는 상품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명인명촌을 비롯해 지역 특산품을 확대해 선보이며, 명인명촌 상품 중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직접 구성해 선물세트로 구성할 수 있는 ‘이야기 보따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선물배송은 25일부터 2월 9일까지 16일간 진행되며, 이 밖에도 현대백화점 입점 인근 지역의 경우, e슈퍼를 통해 설 전날 2월 9일 오전까지 배송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설날선물세트는 현대백화점 e슈퍼(esuper.ehyundai.com)와 현대H몰(www.hyundaihamill.com)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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