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북미모피협회(NAFA)와 함께하는 '모피 패션 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진도, 엘페, 근화, 성진 등 유명 모피 4개 브랜드가 모두 참여한다.
총 60억원 규모의 물량이 동원되며 신상품은 30%, 이월상품은 50~60% 할인 판매된다.
현대백화점 정대권 모피 바이어는 "럭셔리 모피 브랜드가 모두 참여하기 때문에 평소에 모피제품 구매를 염두해 둔 고객들이라면 한번 와 볼만 한 행사"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의 지난해 계절별 모피 판매 비중은 여름 14.7%, 가을 32.0% 겨울 45.1%, 봄 8.2%로 가을 시즌의 판매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이는 모피가 패션 아이템으로 부각되고 있는데다, 겨울을 앞두고 알뜰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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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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