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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中 VIP 고객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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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백화점이 중국인 VIP 고객을 위한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중국 국경절 연휴기간(9월28알~10월3일)을 앞두고 오는 26일부터 베이징 등 중국 주요 10여개 도시에서 중국인 VIP 고객 1000명에게 '현대백화점 VIP 바우처'를 제공한다.

국경절 기간 동안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VIP 고객에게 제공되는 'VIP 바우처'는 쇼핑, 관광지 등을 사전에 꼼꼼히 따지는 중국VIP고객의 마음을 잡기 위한 것으로 업계 처음으로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중국 VVIP전용 신용카드인 '은련 플래티넘 카드' 사용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 지급 기준 금액을 5000만원으로 늘려 최대 250만원어치 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한다.(2000원ㆍ3000원ㆍ4000원ㆍ5000만원 구매시 5% 상품권 증정)


또 24일부터 플래티넘 카드 소지고객이 현대백화점에 방문해 첫 구매시 2만원 상당의 백화점 한식당 식사권을 증정하고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국제 배송서비스(EMS)를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국경절을 앞두고 중국 VIP 고객 편의서비스 확대를 위해 점담 쇼핑 도우미와 통역서비스를 압구정본점에서 제공한다. 기존 2~3명으로 구성된 컨시어지 서비스 직원을 2배인 6명으로 확대하고 그중 4명을 중국 통역전담 직원으로 배치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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