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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시범경기가 3월 9일 막을 올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프로야구 정규시즌에 앞서 펼쳐지는 시범경기 일정을 24일 확정, 발표했다. 팀당 12경기씩 총 54경기로 편성된 레이스는 3월 9일 개막해 24일 종료된다. 경기 개시시간은 오후 1시다. 이번 일정에서 각 구단들은 전년도 순위의 앞ㆍ뒤 구단과 경기를 치르지 않는다. 구단 확대로 경기 수 조정이 불가피했다는 게 KBO의 설명. 올해부터 1군에 참가하는 NC는 지난 시즌 1위 삼성, 8위 한화와 경기를 치르지 않는다. 시범경기는 우천 시 취소되며 연장전을 치르지 않는다.
한편 KBO는 구장 및 관중석 보수공사가 예정된 잠실구장과 천연잔디 공사가 진행 중인 대전구장, 고교야구 주말리그가 열리는 목동구장에서의 경기 수를 최소화했다. 또 지난해 프로 첫 경기가 열렸던 포항구장에서 두산과 LG가 각각 NC와 KIA를 상대로 2경기씩 치르도록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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