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포스코가 업황과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59분 현재 포스코는 전일 대비 1.66%(6000원) 오른 3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강운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포스코의 지난해 4·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4%와 53%가 하락한 8조5000억원과 3835억원이 예상된다”며 “실적의 방향성은 4분기 영업이익을 저점으로 1분기 6589억원, 2분기 7811억원으로 계단식 영업이익 상승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포스코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2만원에서 48만원으로 올렸다.
조 애널리스트는 “춘절이 다가오면서 중국 재고확충이 빨라지는 신호가 나오고 있고, 3월 성수기 철강수요가 기대된다”며 “국내에서는 2~3월께 포스코·현대제철이 고로 보수에 들어가면서 국내 열연 공급감소 요인이 있고, 현대하이스코가 5월에 신규 냉연을 상업생산하면서 3월께부터 원재료인 열연재고 확충이 필요해 열연 수요증가 요인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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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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