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매주 금요일을 '설비 총점검의 날'로 정하고 고장 제로화를 추진한다.
20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근 포항제철소는 매주 금요일마다 설비 총점검에 나서고 있다. 이는 부서별로 점검 항목·오너십·점검 일정 등 3가지 항목에 대한 세부 활동계획을 세워 사전에 조치해 휴일 돌발 호출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운전 부문에서 구동·체결·유압·취약·핵심설비에 대한 데이터 분석 및 주기 점검 강화활동을 펼친다.
운전 및 정비 파트장이 오너십 활동을 맡아 매주 금요일 오전 8~11시까지는 운전 부문에 대한 점검을, 오후 2~4시까지는 정비 관련 점검활동을 벌인다. 또한 공장장이 주관하고 정비지원팀 리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전 점검 결과 리뷰를 실시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이번 활동을 통해 산업재해·설비 고장·품질 결함·재고 등 4제로 운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궁극적 목표인 직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식근로자 양성을 위해 효율적인 설비 점검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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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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