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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땐 직무스터디 올인..이러니 우린, 취업이 숙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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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취업경력개발원, 겨울방학동안 경영지원, 마케팅, 금융 등 5개 분야 직무역량스쿨 열어

[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회사에서는 직무와 관련된 경험이 많은 사람을 선호하지만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입장에서는 경험 쌓을 기회를 잡는 것조차 쉽지 않다"


21일 숙명여대 취업경력개발원에서 만난 4학년 윤수영(25)씨는 이 같은 고민을 겨울방학동안 진행되는 '직무역량스쿨'에서 풀었다. 윤씨는 지난주 '경영지원(인사ㆍ홍보)에 관한 직무역량 프로그램을 이수했고, 이번 주부터는 '마케팅'과 '국내ㆍ해외영업'에 관한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매일 3시간씩 일주일 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2개 과정 이상 수료 시 진료설계실습 1학점을 인정받는다.

◇직무역량 키워 기업-취업준비생 윈-윈(win-win)= 윤씨는 "일주일동안 매일 다른 강사가 와서 직무에 대한 현장경험을 이야기해준 게 유익했다"며 "특히 현재 업무 환경과 트렌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윤씨는 수업을 통해 "과거에는 인사담당자들이 인재를 뽑는 일에 주력한 반면 최근에는 인재 계발에 더 신경을 많이 쏟고 있다고 들었다"며 "앞으로 인사 담당자에게 '인재를 어떻게 성장시킬 것인가?'라는 물음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닫게 됐다"고 덧붙였다.

직무역량프로그램을 통해서 실제로 기업에서 다루고 있는 문제들을 놓고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한 것도 큰 도움이 됐다. 윤씨는 "요즘 인사과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일하기 좋은 기업(GWPㆍ great work place)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를 맡아 발표까지 했다"며 "회식문화에 익숙지 않은 외국인 임직원들을 위한 '일하기 좋은 기업'만들기 방안을 제안했는데 강사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윤씨는 "이번 주에 수강 중인 마케팅과 국내ㆍ해외영업 수업에서는 '힐링 트렌드에 맞는 마케팅 전략 제안'과 '국내 맥주의 해외영업 방안'이라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구체적인 사례를 두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직무에 대한 감각을 키울 수 있고 자신감도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취업경력개발원 관계자는 "인사ㆍ홍보, 기획ㆍ재무, 마케팅, 금융, 국내해외영업 등 5개 분야에서 총 200여명을 모집해 직무역량스쿨을 진행 중"이라며 "점점 직무에 대한 이해나 역량이 취업 당락을 결정짓는 중요 요소가 되는 상황에서 특히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분야의 실무전문가들과 접함으로써 취업 경쟁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학땐 직무스터디 올인..이러니 우린, 취업이 숙명이죠 숙명여대 취업경력개발원은 지난 10일부터 1박2일간 저학년 70명을 대상으로하는 직무이해캠프를 개최했다. 직무이해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직무에 대한 세부적인 이해를 돕는 이론 강의를 듣고,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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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맞아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 운영= 숙명여대 취업경력개발원에서는 올해 겨울방학동안 '직무역량스쿨'을 비롯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저학년을 위해서는 진로를 탐색하고 장기적인 안목을 가질 수 있도록 진로탐색워크숍, 직무이해캠프, 기업 탐방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월 초에 시행된 진로탐색워크숍과 직무이해캠프에서는 각각 200명과 70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해 직업 및 직무에 대한 인ㆍ적성 검사를 통해 커리어 로드맵을 만들고, 직무에 대한 세부적인 이해를 돕는 이론 강의 및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1박2일간의 캠프를 다녀왔다.


1월 말에는 '기업탐방'프로그램으로 SPC그룹을 방문해 인사담당자 및 재직 중인 동문과 만나 취업과 진로에 대한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실제 회사의 각 부서들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어떤 업무를 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채용정보, 취업준비 및 진로설정에 대한 조언을 실무자들에게 들을 수 있다.


실제 취업을 준비하기 시작하는 고학년들을 위해서는 이달 28일부터 2박3일간 취업역량강화캠프를 준비했다. 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3년 상반기 채용트렌드를 분석하고 입사서류 및 면접 매너 코칭, 모의면접 실시로 구성된 2박 3일 캠프다.

방학땐 직무스터디 올인..이러니 우린, 취업이 숙명이죠 숙명여대 취업경력개발원은 지난 10일부터 1박2일간 저학년 70명을 대상으로하는 직무이해캠프를 개최했다. 직무이해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직무에 대한 세부적인 이해를 돕는 이론 강의를 듣고,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연중 학년별 맞춤 지원 시스템 갖춰 =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중에서는 '멘토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멘토프로그램이란 교수들이 멘토가 돼 학생들의 희망 진로와 교수 전공을 접목시켜 관심 분야에 대한 집중 탐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양선택영역으로 1학점 인정되고, 학기마다 40개의 반으로 구성돼 교수와 학생들이 한 팀을 이룬다.


취업경력개발원 관계자는 "혼자서 준비할 경우 겪게 되는 정보 습득의 한계점을 해결하고, 본인이 목표로 하는 커리어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해 장ㆍ단기적 시너지 효과를 만드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교수 멘토 프로그램을 거치고 3~4학년이 되면 자문위원 멘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기업의 대표이사(CEO), 임원 및 각 분야 전문가가 멘토가 돼 해당 분야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현장 경험을 전수하고 재학생이 희망하는 분야로의 취업성공과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기마다 13~16개의 멘토팀이 꾸려진다.


이밖에도 취업을 위한 종합패키지 프로그램으로 '레벨업 맞춤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단계별로 기초튼튼반, 직무설정반, 취업실전반으로 나뉘고, 사전 면접과 개인별 취업 준비 정도에 따라 반이 결정된다.


기초튼튼반은 취업에 대한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에 대한 A부터 Z까지 지원하는 반으로 16시간의 교육과 함께 8개월의 개별 컨설팅이 이루어진다. 직무설정반에서는 개인별 강점을 찾아 적극적인 스펙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취업실전반은 취업 서류 및 면접 클리닉 등 실제 취업 시 필요한 스킬에 대한 집중 교육을 지원한다. 스펙은 어느 정도 갖추어져 있지만 서류 및 면접 등 취업 스킬 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3시간 교육과 3개월의 개별 컨설팅이 뒤따른다.


취업경력개발원 관계자는 "적성에 맞는 직무 설정에서부터 이력서 작성법, 면접 대비법, 이미지 메이킹 등 기술적인 측면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일대일 컨설팅과 그룹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진출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미 기자 ysm125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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