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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청렴교육 유치’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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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담당급 이상 공무원, 290개 기관 방문

교육관광의 메카로 자리잡은 장성군이 청렴문화의 확산을 위한 대대적 세일즈 행정에 나선다.

장성군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체험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렴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유치단을 실과소, 읍면 담당급 이상 공무원 152명으로 확대 편성, ▲중앙부처 4 ▲교육기관 40 ▲광역자치단체 17 ▲기초자치단체 224 ▲기타 5 등 총 290개 기관을 방문해 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방문 때는 강의와 체험, 투어로 이뤄지는 교육 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교육교재와 청렴투어 리플릿, 청렴문화 체험교육의 성공적인 추진현황 등을 배부해 청렴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군은 방문기관에 대한 사전 이해를 돕기 위해 협조공문을 미리 발송했으며, 일부 기관에서는 방문 일정을 문의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번 세일즈가 청렴교육이 더욱 활성화 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참여기관의 반응과 교육생들의 호응도를 감안할 때 올해가 청렴교육의 최전성기로 보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고 있다”며 “적극적인 유치로 많은 공공기관이 참여토록 해 장성을 전국 최고의 교육관광 지자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 적극적인 청렴문화 세일즈 행정에 나선 결과, 94개 기관에서 1만4000여명이 장성을 다녀가 지역상가 이용과 농특산품 판매로 4억6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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