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2000선을 회복했다.
23일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5.48포인트, 0.27% 오른 2002.00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기업들이 예상보다 나은 실적을 발표하면서 혼조세이던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62.43포인트, 0.46% 오른 1만3712.13으로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6.53포인트, 0.44% 상승한 1492.51로 거래를 마쳐 1500선까지 8포인트도 남지 않게 됐다. 나스닥지수는 8.47포인트, 0.27% 오른 3143.18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486억원 순매수로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8억원, 26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으로는 173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삼성전자가 1.08% 오르고 있고, 현대차 1.86%, 기아차 1.10%, SK이노베이션 2.71% 등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95원 오른 1066.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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