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코스피가 1980선 후반선에서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하며 등락폭을 1포인트 내외로 제한하고 있는 모습이다.
22일 오전 11시2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0.55(0.03%) 오른 1988.11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92억원, 17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은 711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475억원 가량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서는 의료정밀(-1.93%), 건설업(-1.24%), 화학(-1.22%), 의약품(-1.24%) 업종 등이 하락세다. 반면 통신업(1.36%), 전기·전자(0.99%), 비금속광물(0.92%), 운송장비(0.33%) 업종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1.24%)와 현대모비스(1.52%), 한국전력(1.92%)이 1%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것을 비롯해 현대차(0.24%)와 포스코(0.14%), 신한지주(0.62%) 등도 1% 미만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삼성생명(-0.92%)과 LG화학(-1.27%), 현대중공업(-0.22%)은 하락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8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316종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1종목 하한가를 포함해 446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82종목은 보합.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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