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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저평가 매력..목표가 '↑'<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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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교보증권이 22일 대상에 대해 주요 음식료업체 대비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2000원에서 4만원으로 20%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성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식품부문의 호전으로 영업이익이 안정화돼있고 대상FNF 및 해외자회사의 실적개선으로 연결실적이 크게 호전됐다"며 "주요 음식료업체 대비 저평가돼있기 때문에 상향된 밸류에이션이 주가에 빠르게 반영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4·4분기 실적은 시장추정치를 하회하겠지만 일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3826억원, 조정영업이익 82억원, 순이익 65억원으로 시장추정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지난 11월부터 고가원재료 투입으로 인한 전분당의 수익성 하락과 2012년 목표달성에 따른 성과급의 일시적인 반영이 그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올해에는 가격인상을 통한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2013년 1분기 고가 원재료 투입으로 원가상승 압력이 증가하지만 원화강세효과 및 가격인상 등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성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구조조정 및 유통채널의 개선을 통한 변화로 식품 수익성 개선과 식자재관련 매출 성장, 마케팅비용 효율화를 통해 성장성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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