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SBS 월화드라마 ‘야왕’이 3회 만에 시청률 두 자릿 수 돌파에 성공했다.
22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한 ‘야왕’은 10.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8.1%보다 2.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류(권상우 분)와 다해(수애 분)가 다해의 이복오빠 주양헌(이재윤 분)의 눈을 피해 이사를 하고 당분간 떨어져 지내기로 했다.
다해는 하류의 돈으로 고급 오피스텔에 이사를 했고 그 곳에서 도훈(유노윤호 분)과 다시 한 번 마주쳤다. 도훈의 누나 도경(김성령 분)은 도훈이 다해를 만난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했다.
'야왕'은 첫방송 당시 8.0%의 시청률로 출발해 3회 만에 두 자릿 수 안착에 성공, 향후 월화극 판도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학교 2013’은 14.0%, MBC ‘마의’는 20.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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