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경기 침체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생계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3년도 1차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폐자원 재활용 사업, 자연생태 체험장과 공원 조성, 중소기업 취업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등 총 7개 사업. 사업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이다.
신청자 접수는 21일부터 25일까지 주소지(주민등록 소재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고 모집인원은 총 50명이다.
신청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경우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신청서, 주민등록증, 건강보험증 등을 지참하여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발은 신청자에 대한 자격심사와 적격판단, 선발기준 등 심사를 거쳐 2월 25일 최종 확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생산적이고 지속가능한 사업 위주로 일자리를 선정,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결혼이주여성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중랑구 일자리창출추진단(☎ 2094-293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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