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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울려 퍼질 아름다운 하모니‘2013여수세계합창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오는 6월 11일부터 17일, 세계 12개국 60개 합창단 참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 1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합창제가 열린다.


18일 전남 여수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예울마루와 거북선공원, 이순신광장 등에서 ‘2013여수세계합창제’(www.yicc2013.com)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다의 노래, 기쁨의 노래’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합창제에는 세계 12개 국에서 60개 합창단 2000여명이 참여해 경연을 펼치며, 특히 워크숍과 프린지 콘서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된다.


경연종목은 ▲어린이?청소년 ▲민속?흑인영가?가스펠합창 ▲혼성합창 ▲팝?째즈 ▲동성합창 ▲종교음악 ▲국내합창 등 7개 부문으로 대회 총상금은 1억 4천 5백만원이다.


또한, 공정한 심사를 위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유명 외국 작곡가와 지휘자 8명과 국내 정상급 예술 감독과 지휘자 8명 등 권위 있는 국?내외 음악가 16명이 초대된다. 참가 신청 접수는 오는 4월 30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창제를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행사이자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합창제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며 “세계 4대 미항 여수에서 열리는 이번 2013여수세계합창제가 박람회 성공개최의 감동을 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전국 9,000여개 초·중·고 및 대학교에 모집 요강을 알리고, 영문 웹용 홍보물을 제작해 미주, 유럽, 아시아의 2만여 합창단에 이메일을 보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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