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삼성증권이 지난해 3분기 실적 악화에도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는 증권가 분석에 상승세다.
18일 오전 9시58분 현재 삼성증권은 전날보다 800원(1.44%) 오른 5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영증권 전배승 연구원은 "3분기 순이익은 292억원으로 2분기의 절반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업황부진과 계절적 요인이 실적 악화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 연구원은 "소매채권 판매액이 감소했으나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며 "거액자산고객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유하고 있고, 세제개편안은 성장성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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