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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단체聯, 신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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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는 17일 신년회를 열고 소상공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애쓴 국회의원과 기업·기관에 시상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이날 신년회에는 중소기업과 정당·공공기관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황우여 새누리당 의원 등이 초정대상을 수상했다.

초정대상의 '초정(楚亭)'은 조선 후기 실학자 박제가의 호로, 신분차별을 타파하고 상공업을 장려해 국가를 부강하게 해야 한다는 내용의 저서를 썼다. 정치인 중 초정과 같은 사람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매년 국회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박근혜 당선인도 지난 2011년 초정대상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새누리당에서 황우여, 김기현, 이진복, 홍문종, 강은희, 남경필, 이주영 의원이, 민주통합당에서 강창일, 김영환, 박영선, 이미경, 양승조, 김윤덕 의원이, 진보정의당에서 노회찬 의원 등이 상을 받았다.


동반성장대상 최우수 기관으로는 여신금융협회가, 최우수 기업으로는 KT와 오비맥주, 현대오일뱅크 등이 선정됐다.


소상공인단체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신년회는 소상공인의 권익을 위해 애쓰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경제주체로서 일선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힘과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라며 "화합하고 단결해 새로운 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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