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순천시, 순천소방서 합동으로 7곳 점검
전남 순천시는 18일 부터 순천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에 취약한 관내 아파트모델하우스에 7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기록적인 한파로 화재가 빈번하고 있어 재난에 대해 사전 예방하고, 특히 철골구조, 목구조 등 비 내화구조로 건립되어 화재에 취약한 관내 아파트모델하우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건축물 존치기간을 연장하여 장기간 사용하므로 구조적인 문제점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함께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점검결과 소방시설이 작동되지 않거나, 소방용품이 노후 된 것은 보수, 교환토록 하고 건물 구조를 임의 변경하였거나 노후정도가 심한 시설물에 대해서도 안전상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사업자에게 시정조치도록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에는 2003년도에 건립된 덕암동 부영아파트 모델하우스 등 총7곳에서 모델하우스 건립 운영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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