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양 기관 상생발전 위한 지속적인 노력 할 터"
전남 곡성군과 광주교육대학교는 15일 광주교육대학교 곡성교육문화센터에서 곡성군수, 광주교육대학교 총장, 관계자 및 주민 등 4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곡성군의 청정 자연 자원과 관광 자원, 광주교육대학교의 인적자원을 상호 공유하고 활용해 상생 발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군은 광주교육대학교의 현장체험을 적극 지원하고, 곡성 교육문화센터의 시설을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하고 광주교육대학교는 군의 관광시설 이용과 체험 활성화, 농특산물 구매 및 홍보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평생학습 지원, 교육사업, 각종 연구 및 학술행사 등 기타 공통 관심분야에서도 힘을 합하고 머리를 맞대기로 합의했다.
최근 기차마을 등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곡성군은 22세기 약속의 땅 청정수도를 표방하면서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개발 중이다.
특히 섬진강기차마을을 비롯해 죽곡면 카누 체험장, 천문대, 코스모스 축제장, 농촌 체험마을 등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도 갖추고 있어 그야말로 살아있는 교육 체험장 이라고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교육대학 학생들의 체험과 농촌봉사활동 등이 군 관내에서 활기차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생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진정한 협력, 협약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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