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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자들, 일반인보다 2시간 가량 덜 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중국 부자들의 하루 수면시간이 일반인보다 2시간 가량 짧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6일 중국 부호연구소인 후룬(胡潤) 연구소의 조사를 인용해 중국 부자들의 하루 수면시간이 일반 중국인들보다 평균 1.8시간 짧다고 보도했다.

후룬 연구소가 순자산 1000만위안(약 17억원) 이상을 보유한 중국인 55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은 주중 하루 평균 6.6시간을 잔다고 답했다. 일반적인 중국인의 하루 평균 취침시간은 8.4시간이었다.


보고서는 부자들의 수면시간이 짧은 이유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았다. 그러나 후룬 보고서 발행인 루퍼트 후지워프는 회의와 접대 시간 등이 많은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중국 부자들은 가장 즐기는 여가 활동으로 여행(19.9%)과 독서(13.3%) 등을 꼽았다.


여성 응답자들 가운데는 35%가 이혼하거나 미혼으로 조사돼 남성 응답자 중 미혼·이혼자 비율의 두 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여성 응답자의 평균 연령은 37세였다.




김재연 기자 ukebida@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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