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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승승장구'가 화요일 밤 예능 프로그램 정상을 차지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5일 오후 방송한 KBS2 '승승장구'는 9.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7.5%보다 1.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주 종영 1회를 남기고 시청률이 대폭 하락, 경쟁작 SBS '강심장'에게 정상을 내줬던 터인데다 이날 방송이 마지막이었기에 더욱 의미가 깊었다. '승승장구'의 명예로운 퇴장이었던 셈이다.
'승승장구'의 마지막 방송에는 안정환, 이혜원 부부가 출연해 깨알 같은 입담을 과시했다. 안정환은 가난했던 학창시절과 축구를 시작하게 된 사연, 그리고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한편 같은 시간 전파를 탄 SBS '강심장'은 6.7%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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