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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동계서울페어'..해외바이어-중소기업 수출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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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오는 18일 서울 대치동 세텍(SETEC) 전시장에서 '동계 서울페어'가 개최된다. 중국과 일본 등 동북아 지역 바이어 40개사(社)와 서울의 중소기업 100개사가 참가해 무역과 수출 상담을 나누게 된다. 특히 이번 페어에서는 서울 중소기업의 화장품, 액세서리, 의류 등 생활소비재 품목과 IT(정보과학)·전기전자 제품들이 소개된다.


서울페어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1회 행사에서 100명의 해외바이어들이 참가해 500여 서울기업과 1200회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2억5000만불의 수출상담을 시행한 바 있다.

이번 페어에 참가하는 해외바이어들은 한류열풍의 중심지인 북경, 상해, 대련 및 동경 등 2개국 4개 지역에서 모집됐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본사에서 개최되는 서울페어는 특히 SBA등록 업체들의 제품들이 중점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SBA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인력부족으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양적·질적으로 향상된 1:1 맞춤형 상담회를 지원하고 있다.

SBA는 지난해 걸음마를 뗀 서울페어가 향후에는 1957년에 시작한 이래 중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무역박람회인 캔턴페어와 같이 서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전시회로 성장토록 하는 것이 목표다. SBA관계자는 “이번 서울페어는 10년 이상의 SBA 해외사업 역량이 결집된 것으로서 자금과 인력 등 자체 마케팅 역량이 취약하나 유망제품을 보유한 서울 기업들에게 저비용 해외판로개척 창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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