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일부터 4년간 임기..현재 한국복식학회 부회장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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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서울여자대학교 제7대 총장으로 전혜정(64·사진) 의류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정의학원 이사회는 14일 법인 정관 제 43조의 규정에 의하여 총장 후보로 등록한 전 교수를 서울여대 제7대 총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전 신임총장은 지난 3일 교수, 직원, 동문, 교계, 사회유지로 구성된 '총장 추천위원회(15명)'의 심의를 거쳐 학교법인 정의학원 이사회에 추천됐다. 이사회는 총장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의 소견발표와 질문을 통해 서울여대 총장으로 선임하였다.
전 신임총장은 서울여대 의류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에서 석사학위를, 서울여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 부임한 이래 대외협력처장, 사무처장, 학생처장 등을 거쳤다. 현재 한국복식학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임기는 3월1일부터 4년간이고, 학교법인 정의학원 정관 제24조 제 2항의 규정에 따라 당연직 법인이사로 취임한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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