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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범시민 대중교통 이용하기 운동을 전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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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김명호 광양시 교통행정과 교통행정팀장

[기고]범시민 대중교통 이용하기 운동을 전개하며 김명호 광양시 교통행정과 교통행정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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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부터 광양시에서 범시민 대중교통 이용하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먼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자가용 차량 5부제(요일제)를 준수하고, 주1회 시내버스 타기를 실천하면서 15만 시민이 한 달에 한번 이상 시내버스를 이용해 줄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

광양시에는 36개 노선에 50대의 시내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자가용 차량의 증가와 농촌인구의 감소로 시내버스 탑승인원이 그다지 늘지 않은 상황에서 도로개설 및 도시발전에 따른 시내버스 수요 증가와 유류비 및 인건비 등의 증가로 시내버스 이용 요금 수입으로는 시내버스 회사를 운영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되어, 시에서 연간 약 30억원의 재정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약 3억 원 정도가 증액되고 있는 실정이다.


15만 시민이 한 달에 한 번씩만 더 시내버스를 이용해 준다 해도 버스회사에는 연간 19억 8000만원의 수입증대 효과를 가져 오고, 시 재정지원금은 10억원 가량 절감할 수 있다.


한편, 시에서는 연간 20억원을 투입하여 주차장을 조성해 가고 있음에도 날로 늘어나는 자가용 차량의 증가로 인해 도심지는 물론 주택가도 주차할 공간이 부족하여 불법주정차가 난무하여 차량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민들이 자가용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시내버스를 이용함으로써, 도심지 차량소통 및 주차난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며, 시내버스 업체 경영개선 및 시 재정지원금 절감 등 여러 가지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주기에 범시민 대중교통 이용하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먼저,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29일자로 노선을 대폭 개선하였다. 9번 노선을 신설하여 광양읍과 중마동을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광영~중마~태인을 운행하는 88번 노선은 17회에서 23회로 6회를 증회하면서 4회를 궁기까지 연장운행하고, 4개 노선(11번,13번,31번,999번)의 운행구간을 변경하여 도심지를 편리하게 왕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용객이 평일의 50~70% 수준인 토·공휴일은 30~50%를 감회 운행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버스업체는 연간 약 5억 원의 경영개선 효과를 가져 오고 시 재정지원 예산은 약 2억원의 절감효과가 기대 되고 있다.


그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여 자가용 차량 5부제(요일제)를 준수하고 주1회 시내버스 타기를 실천하도록 했다.


공무원들의 개인별 실천사항을 점검 관리하여 부서별 평가를 통해 우수부서는 포상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청내 게시판에 공개, 당직 등 불이익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들이 출퇴근이나 각종 모임 등 시내 이동시 자가용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범시민 대중교통 이용하기 운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읍면동별로 이·통장 회의를 개최하고, 시장 서한문을 세대별로 배부했다.


유관기관, 기업체 및 단체 등 500여 개소에 참여 협조공문을 발송, 플래카드 24점을 제작하여 읍면동 주요지점에 게첨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한 홍보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시에서는 앞으로 시민들이 교통질서를 준수하며 범시민 대중교통 이용하기 운동에 동참하는데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영주차장 유료화 확대 및 노상주차장 유료화를 추진하고 있다.


유료 공영주차장은 현재 3개소(광양 구경찰서, 중마 구터미널, 시티프라자)이며, 금년 상반기에 2개소(중마터미널, 인동숲앞)를 추가 운영하고, 광양읍 북부로터리~광양중~인동로터리 구간과 중마동 시청앞사거리~강남병원 구간을 양쪽으로 노상 유료주차장을 조성하여 2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불법주차 극심구간 단속용 고정식CCTV 5대를 추가로 설치하여 단속을 확대하며, 불법 주정차 금지구간을 정비하고, 이동식 단속 차량으로 취약지 순회 단속을 강화하며, 오는 3월부터는 견인차량을 본격 가동하여 교통질서를 바로잡아 나가면서 시민들이 스스로 범시민 대중교통 이용하기 운동에 동참하도록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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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 운행을 자제하고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처음에는 다소 불편하겠지만, 시내버스 시간에 맞춰 활동하게 되므로 부지런해지고, 가까운 거리는 걷게 되므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


또한 자동차가 적게 운행되므로 도시환경이 쾌적하게 유지되고, 비용도 절감되어 가계에 도움이 되며, 시내버스 승객 증가로 업체의 경영개선과 시 예산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으므로 범시민 대중교통 이용하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를 호소하는 바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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