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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비·명태 등 제수용 수산물 원산지 집중단속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16일부터 내달 8일까지 4주간 특별단속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1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둔갑 불법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6일부터 2월 8일까지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 대상은 굴비, 명태, 조기, 병어, 문어 등 제수용 수요가 많은 품목과 낙지, 갈치, 미꾸라지 등 국내산과 수입산의 가격 차이로 원산지 둔갑 개연성이 높은 품목들이다.


이번 단속에는 특별사법경찰관, 원산지 명예감시원 등 1500여명의 인원이 투입된다.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해양경찰 등 원산지 단속 관련 기관과 합동 단속이 이뤄진다.

수산검역검사본부 관계는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 할 수 있도록 원산지표시 제도의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소비자들도 수산물 구매 시 원산지를 꼭 확인하는 습관과 함께 원산지 관련 부정유통 신고(1899-2112)를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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