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정부가 전복과 해삼의 대량 생산을 위해 대규모 양식단지를 조성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9일 "전복과 해삼을 대량으로 생산하기 위해 2020년까지 양식단지(양식섬) 60곳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복과 해삼은 중국, 홍콩 등 중화권에서 선호하는 고급 수산물로 세계 생산량의 대부분이 중화권으로 수출된다.
농식품부부는 2020년까지 3000억원을 투입해 전복 양식단지 10곳과 해삼 양식단지 50곳을 조성해 각각 3억달러의 수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진도에 전복섬 1곳과 태안, 인천, 통영, 양양, 제주, 군산 등 6곳에 해삼섬을 조성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외해나 섬 주변에 대단위 전복, 해삼 양식장을 조성해 건제품, 통조림 등으로 가공·수출하면 큰 부가가치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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