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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다문화가정 아동 '서당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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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까지 충청지역 다문화가정 및 일반가정 저학년 어린이 100여명 대상

한화, 다문화가정 아동 '서당캠프' 진행 사진은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도령서당 훈장으로부터 큰절, 읍절 등의 예절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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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방학을 맞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을 위한 서당캠프를 진행 중이다.

15일 한화그룹은 충청지역 계열사 연합 봉사단이 오는 16일까지 공주 도령서당에서 대전, 충남?북 외국인 복지관과 연합해 다문화가정 및 일반가정의 저학년 어린이 100여명과 함께 ‘한화와 함께하는 서당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우리문화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저학년 아동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아동들과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면서 문화적 이질감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큰절과 읍절 등 전통예절 교육, 제기 만들어 차기, 한자공부, 식사 예절법, 손수건 물들이기, 인절미 만들어먹기, 짚풀엮기, 명상 등 전통문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편 한화그룹은 지난해 12월 한화그룹 임직원의 60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햇살사서함 60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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