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산불없는 고장 만들기에 전군민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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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이 산불예방 5개년 계획에 의거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예방에 총력전을 펼친다.
이에 강진군 800여 공직자와 40여명의 산불감시원, 10여명의 전문 진화대원들이 산불 없는 고장을 만들고자 주민계도와 감시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은 산불발생 위험 빈도가 낮은 오전 시간대를 이용해 산림 연접지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고, 산불취약시간인 점심시간과 감시원들이 일과를 마친 오후 6시 이후, 각종 공휴일에 집중 감시와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김영기 해양산림과장은 “산불 감시 취약시간대인 야간에 산림연접지에서 쓰레기 등을 소각하다 산불로 이어져 소방대원들은 물론 공무원들까지도 출동하는 사례가 빈번하다”며 “쓰레기 또는 산림 연접지 논·밭두렁소각을 금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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