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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기도원 화재로 4명 사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18초

[아시아경제 정선규 ]
광주의 한 기도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4명이 사망했다.


14일 광주 북부경찰서 및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께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 한 건물 지하 기도원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여성 3명과 남성 1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사망자들은 지상 3층, 지하 1층의 이 건물 지하에서 부흥회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사망자의 정확한 신원 파악과 함께 추가 사상자 발생 여부를 확인중이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경위를 조사중이다.




정선규 기자 s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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